강아지 · 고양이 경계성 종양 제거 수술 [닥터펫 동물의료센터] > 병원서비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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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8월 22일 슬개골탈구 수술했던 초코 보호자입니다.

   작성자/작성일

   박** 20-09-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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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2019년 8월 22일 양쪽 다리 슬개골 수술을 한 스피츠 초코(2살 반) 보호자입니다.
   1년 전쯤 초코가 1살 때 산책하다가 오른쪽 다리를 절길래
   동네에 자주 가던 동물병원에 가서 X-ray를 찍었더니
   왼쪽은 슬개골탈구 1기, 오른쪽은 2기 판정을 내렸습니다.
   
   당시 그 동물병원의 슬개골 수술비는 한쪽 다리만 130만원이고 입원비는 별도 였어요.
   초코는 1살 이라서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기에
  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관절 영양제, 집 바닥에 매트 깔기, 높은 가구 없애기 등
   슬개골에 대해 공부하고 제가 할 수 있는 것을 해주는 것이 전부였어요.
   
   그러다가 산책하면서 오른쪽 다리가 점점 휘어지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파서 슬개골수술을 결심했습니다.
   네이버카페 강*모에서 병원 검색을 하던 중 의사선생님 평이 좋아서 강남 닥터펫으로 방향을 잡았고,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.

   1년에 한 번 하는 예방접종을 할 겸 슬개골도 물어볼 겸 해서요.
   의사선생님이 다리 촉진 만으로도 슬개골탈구 몇기인지 진단 내리셔서 슬개골 수술 경험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.
   길동이는 오른쪽 다리(2-3기)만 수술 하면 왼쪽 다리(1기)가 기수가 더 심해져서 나중에 또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여서 양쪽 다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.
   
   제가 계속 케어할 수 있는 날짜를 수술 날짜로 예약하고 수술을 하는 김에 위생을 위해서 털 미용도 같이하고요.

   수술을 하고 그렇게 1주일 입원하는 동안 병원 선생님이 카톡으로 초코 밥 먹는 영상을 보내주셔서

   보고 싶은 마음을 잘 누를 수 있었어요.
   
   일주일이 지나 퇴원을 하고, 초코에게 관절영양제와 사료를 먹이며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잘 지냈습니다. 
   초코는 퇴원 후 한 10일 정도 절뚝 거리면서 걷더니 2주 쯤 되니까 평소 때와 다름 없이 잘 걸었어요.
   3주가 지나니까 다리가 안 아픈지 뛰거나 일어서려고 하길래 제지하기 힘들었네요..ㅜㅜ
   
   재검사때문에 다시 방문했을때 의사선생님이 초코를 보자마자 걷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셔서 보시고,

  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사진을 보시더니 관리를 잘 한 것 같다고 잘 걷는다며 말씀하셨어요. (뿌듯)
   수술 할 때 박았던 핀을 제거 해야하는데 보통 빼는 걸 추천한다고 하셔서 핀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.

   
   핀 제거 수술 후 물약을 받아서 1일 2회씩 정해진 용량을 먹였어요.
   그렇게 핀 제거 수술을 하고 지금은 아주 잘 뛰어다닙니다...ㅎㅎ
   요즘은 안 아픈지 또 점프를 하려고해서 점프하려고 제지하는 게 힘드네요ㅠ
   
   제 후기가 보호자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